
보듬센터 에이스 예원쌤의 하루
보듬센터에는 하루 종일 바쁘게 움직이는 선생님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우리 센터의 에이스, 예원쌤의 하루를 담아보려고 합니다.
예원쌤은 입양 홍보글을 올릴 때마다 아이들의 매력을 잘 담아내는 선생님이에요.
사진 하나, 문장 하나에도 아이들이 좋은 가족을 만났으면 하는 마음이 들어가다 보니
입양 홍보글도 많은 분들이 관심 있게 봐주시는 것 같습니다.

예원쌤이 앉아서 글을 쓰고 있으면
어느새 강아지 한 마리, 고양이 한 마리가 자연스럽게 옆으로 모입니다.
아이들도 아는 것 같아요.
누가 자기 이야기를 예쁘게 써주고 있는지,
누가 매일 자기들을 챙겨주는 사람인지요.
글을 쓰는 동안에도 예원쌤 옆은 늘 북적북적합니다.
조용히 곁에 앉아 있는 아이도 있고,
무릎 위로 올라와 쉬는 아이도 있습니다.

특히 토리는 예원쌤 무릎을 참 좋아합니다.
잠깐 앉아 있으면 어느새 무릎 위에 올라와 자리를 잡고 쉬곤 해요.
바쁜 하루 중에도 이런 순간이 있으면
선생님들도 잠깐 웃게 됩니다.
센터 일은 늘 예쁜 장면만 있는 건 아닙니다.
아이들이 지내는 공간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일도 정말 중요합니다.

고양이장은 매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모래 상태, 식기, 물그릇, 아이들이 쉬는 공간까지 하나씩 살피며 청소합니다.
고양이들은 예민한 아이들이 많기 때문에
청결한 환경이 정말 중요합니다.
예원쌤은 아이들이 스트레스받지 않도록 조심조심 움직이며 공간을 정리합니다.

강아지장 청소도 빠질 수 없습니다.
배변패드 교체, 바닥 정리, 물그릇 확인까지
하루에도 여러 번 손이 가는 일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한 청소처럼 보여도
아이들이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기본이 되는 일이에요.
깨끗한 공간에서 쉬고, 먹고, 놀 수 있도록
예원쌤은 오늘도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오늘은 고봉식이 목욕도 있었습니다.
물에 젖으면 평소와 또 다른 귀여운 모습이 나오지만,
씻기는 과정은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갑니다.

아이의 컨디션을 보면서
놀라지 않게 천천히 씻기고, 말리는 시간까지 꼼꼼하게 챙깁니다.

막둥이도 깨끗하게 목욕을 마쳤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불편해해도
예원쌤 손길에 조금씩 안정되는 모습이 참 예뻤습니다.
목욕이 끝난 뒤 뽀송해진 아이들을 보면
힘들었던 시간도 금방 잊게 됩니다.
보듬센터의 하루는 입양 홍보글을 올리는 일부터
청소, 목욕, 밥 챙기기, 아이들 상태 확인까지
작은 일들이 모여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항상 아이들을 생각하는 선생님들의 마음이 있습니다.
오늘도 예원쌤은
아이들이 더 좋은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그리고 센터에서 지내는 동안 조금이라도 편안할 수 있도록
하루 종일 움직이고 있습니다.

보듬센터 에이스 예원쌤의 하루는
조용하지만 바쁘고,
힘들지만 따뜻한 순간들로 가득합니다.
아이들이 편안하게 지내는 모습,
그리고 그 곁을 지키는 선생님들의 일상도
앞으로 자주 전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