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교 많고 마음까지 착했던 고양이, 고춘홍의 입양 후기
고춘홍이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사람을 무척 좋아하는 다정한 아이였습니다.
누군가 가까이 다가오면 먼저 곁으로 와서
얼굴을 비비거나 몸을 기대며
자연스럽게 애교를 부리곤 했어요.
손길이 닿는 것도 좋아해서
쓰다듬어 주면 피하지 않고 가만히 머물렀고,
조금이라도 관심을 더 받고 싶은 듯
사람 가까이에 오래 머무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러웠습니다.


고춘홍이는 애교가 정말 많았지만
그만큼 성격도 무척 착한 아이였어요.
낯선 상황에서도 예민하게 반응하기보다
차분하게 주변을 살펴보는 편이었고,
사람에게 불편함을 주는 행동도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누군가 자신을 안아주거나 만져주어도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에서
고춘홍이의 순하고 따뜻한 성격을 느낄 수 있었어요.
사람을 좋아하고,
사랑받는 것도 좋아하며,
자신이 받은 사랑을 애교로 다시 돌려주던 아이였습니다.
그런 고춘홍이에게도 평생 함께할 좋은 가족이 생겼습니다.
새로운 가족은 고춘홍이의 사랑스러운 애교와
착하고 순한 성격을 따뜻하게 알아봐 주었어요.


고춘홍이는 새로운 집에서도
가족 곁에 다가가 몸을 비비고,
따뜻한 손길을 받으며 편안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가족이 움직일 때면 가까이에서 바라보고,
곁에 앉아 애교를 부리며
매일 조금씩 더 깊은 정을 나누고 있다고 해요.
누구에게나 다정했고
마음까지 참 착했던 고춘홍이가
좋은 가족을 만나 사랑받으며 지내고 있어 정말 기쁩니다.
고춘홍아, 앞으로도 지금처럼
가족에게 애교도 많이 부리고 사랑도 듬뿍 받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일생을 보내길 바랄게.
보듬센터 시절 고춘홍이의 모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