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 스타필드 별이야 축제 입양홍보 행사 다녀왔어요 [1편]
이번에 저희가
안성 스타필드 별이야 축제에 다녀왔어요.
사실 보듬센터에서 외부 입양홍보 행사를 나가는 건 처음이라
가기 전부터 엄청 설레기도 하고, 살짝 긴장도 됐어요.
아이들이 낯선 공간에서 힘들어하진 않을까,
챙겨야 할 물건은 빠진 게 없을까,
가서 예상 못 한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하지 싶어서
선생님들이랑 이것저것 정말 꼼꼼하게 준비했답니다.
처음이라 정신없을까 봐 걱정도 됐지만,
아이들을 더 많은 분들께 직접 소개할 수 있다는 생각에
준비하는 내내 마음이 몽글몽글했어요.

행사장으로 가는 길에는
나무, 토리, 토니도 함께했어요.
차 안에서 얌전히 앉아 있는 아이들을 보는데
괜히 마음이 찡하더라고요.
“우리 오늘 잘 다녀오자.”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고 오자.”
속으로 이런 생각을 하면서 이동했어요.
아이들도 새로운 곳에 가는 걸 아는지
조금 낯설어하는 것 같았지만, 그래도 차분하게 잘 있어줘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드디어 행사장에 도착!
막상 부스 자리에 서니까
“아, 진짜 우리가 외부 행사에 나왔구나” 하는 실감이 확 나더라고요.
처음이라 어색하기도 했지만
보듬센터 아이들을 소개할 공간이라고 생각하니
괜히 더 예쁘게 정리하고 싶어졌습니다.

행사장에 도착하자마자
수제간식 부스 취향저견에서
나무랑 토리에게 맛있는 수제간식을 선물해주셨어요.
취향저견은 수제간식과 유치원을 함께 운영하는 곳이라고 해요.

3일동안 아이들을 너무 예쁘게 봐주시고
간식까지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나무랑 토리도 선물 받은 간식에 바로 관심 보이는데
그 모습이 또 너무 귀여웠어요.
취향저견 선생님분들!
따뜻한 마음으로 좋은 선물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행사 중에는 안성 스타필드 직원분께서
나무를 보시고 너무 예쁘다고 해주시면서 직접 안아주셨어요.
나무가 낯선 분 품에서도 얌전히 안겨 있는 걸 보는데
진짜 너무 대견하더라고요.
아이들이 예쁨 받는 모습을 보면
선생님들은 괜히 더 뿌듯해져요.
이렇게 예쁜 아이들이
더 많은 분들께 알려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더 커졌던 순간이었습니다.

나무랑 토리는 처음 보는 안성 보듬센터 선생님 품에서도
편안하게 잘 안겨 있었어요.
행사장처럼 사람도 많고 낯선 공간에서는
아이들이 긴장할 수도 있는데,
선생님들 품에서 안정감을 느끼는 것 같아서 너무 예뻤습니다.

그리고 이날 빠질 수 없는 조합이 있었죠.
바로 배쌤 최애 토니입니다.
토니는 배쌤 옆에 있으면
괜히 더 편안해 보이는 아이예요.
행사장에서도 배쌤이랑 함께 있는 모습이 너무 자연스럽고 귀여워서
보는 선생님들도 계속 웃게 됐습니다.
둘이 붙어 있는 모습이 진짜 찰떡이었어요.

행사 중간에는 배쌤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구경하면서 천천히 산책도 했어요.
사람들도 많고 볼거리도 많았지만
아이들이 놀라지 않게 천천히 걸었습니다.
뒤에서 그 모습을 보는데
괜히 마음이 따뜻해지더라고요.
앞으로도 보듬센터 아이들이
더 좋은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리에서 열심히 소개해보겠습니다.
안성 스타필드 별이야 축제 이야기 2편도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