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송쌤 오는 날 🌿
2026.05.30
오늘은 누누와 짜장군이 기다리던 송쌤이 오시는 날이었어요.
산책 나갈 준비를 하자마자 누누도 신이 나고,
짜장군도 신이 나고,
저희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어요.
밖으로 나가서는 신호도 아주 잘 기다려줬어요.
조급하게 앞으로 나가지도 않고,
차분하게 기다리는 모습이 얼마나 기특하던지요.
누누도,
짜장군도,
오늘은 모범견 그 자체였어요.


산책길에서는 누누가 특히 바빴어요.
이 냄새도 맡아보고,
저 냄새도 맡아보고,
뽈뽈뽈 여기저기 다니며 노즈워크를 즐기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행복한 강아지는 꼬리만 봐도 알 수 있다고 하던데,
오늘 누누 꼬리가 딱 그랬어요.

걷다 보니 예쁜 꽃들도 많이 피어 있었어요.
그래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죠.
꽃 옆에 앉아 있는 누누를 보는데,
꽃도 예뻤지만 누누가 더 눈에 들어왔어요.
그래서 오늘은 누누꽃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 누누꽃 개화 완료 🌸


짜장군도 빠질 수 없었어요.
예쁜 꽃 옆에 앉아 있는 짜장군을 보는데,
이쪽도 꽃이 두 송이더라고요.
꽃 한 송이,
짜장군꽃 한 송이.
오늘 산책길 최고의 포토존이었어요.


산책을 마치고 돌아온 누누와 짜장군은 아주 만족스러운 표정이었어요.
송쌤이 오시는 날은 산책도 하고,
냄새 구경도 하고,
예쁜 꽃 구경도 하는 날이에요.
오늘도 송쌤 덕분에 누누와 짜장군에게 웃음 가득한 산책 시간이었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