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리트리버 이가을이는 처음 만난 순간부터
따뜻하고 순한 성격이 그대로 느껴지는 아이였습니다.
사람을 무척 좋아해서
누군가 곁에 다가오면 먼저 꼬리를 흔들고,
큰 몸을 살며시 기대며 애교를 부리곤 했어요.
다른 강아지들과도 정말 잘 지냈습니다.
먼저 다가가도 부담을 주지 않았고,
어떤 친구와 함께 있어도
부드럽게 어울리는 아이였어요.
무엇보다 가을이는 센터에서 지내는 동안
짖는 목소리를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을 정도로 얌전했습니다.
낯선 환경에서도 큰 소리로 보채지 않았고,
사람을 재촉하거나
다른 아이들을 불편하게 하지도 않았어요.
골든리트리버 특유의 순하고 착한 성격을 그대로 가진,
정말 천사 같은 아이였습니다.
그런 가을이에게도 마침내 소중한 가족이 생겼습니다.
가을이의 온순한 성격과
따뜻한 눈빛을 알아봐 주시고,
평생 함께하겠다는
마음으로 손을 내밀어 주신 가족이었어요.
새로운 집에서도 가을이는 특유의 다정함으로
가족들의 곁을 지키며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편안하게 쉬고, 즐겁게 산책하며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어요.
늘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먼저 건네던 가을이가
이제는 가족에게 더 큰 사랑을 받으며 살아가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착하고 순한 우리 이가을이.
앞으로도 지금처럼 따뜻한 가족의 곁에서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신나는 산책도 마음껏 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일생을 보내기를 바랍니다.
가을아, 평생 행복하자.
보듬센터 시절 지내던 이가을이의 모습입니다^^